포옹남 당산점 — 쌀국수 먹고 한강 산책까지
| 가게 | 포옹남 당산점 |
|---|---|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48길 15 |
| 전화 | 02-2636-7717 |
| 영업 시작 | 오전 11시 (토요일 기준) |
| 평일 시간·휴무일 | 잦은 변동으로 확인 필요 |
| 1인 예산 | 1~2만 원 |
| 구글 평점 | 4.3 (리뷰 50개) |
| 가까운 역 | 당산역(2호선·9호선) · 한강공원 인접 |
| 지도 | 구글 지도에서 열기 ↗ |
쌀국수가 먹고 싶다 하면 생각나는 집입니다.
정통 베트남식입니다
베트남에서 오신 분들이 직접 하시는 집입니다. 그래서 한국식으로 순화된 쌀국수가 아니라, 현지에서 먹는 방향에 가깝습니다.
면발과 육수 모두 깊은 맛이 납니다. 국물이 맑은데 얇지 않고, 오래 낸 맛이 납니다.
재미있는 건 한국 손님들이 이 국물을 "맑은 곰탕 국물 같다" 고 표현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소를 오래 끓여 맑게 뽑아낸 국물이라는 점에서 나주곰탕이나 하동관 곰탕과 결이 닿아 있습니다. 쌀국수를 처음 먹어보는 어르신께도 권하기 쉬운 이유입니다.
베트남에 다녀온 사람이 "인테리어도 쌀국수 맛도 현지 같다" 고 했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먹는 방법
쌀국수는 나온 그대로 먹는 음식이 아니라, 내 입에 맞춰 완성하는 음식입니다.
곁들여 나오는 것들을 순서대로 쓰면 이렇습니다.
- 고수 — 향이 강합니다. 좋아하면 듬뿍, 아니면 아예 넣지 않아도 됩니다
- 절인 양파·당근 — 새콤합니다. 국물이 물릴 때 한 점씩
- 고추 절임 — 매운 걸 원할 때만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국물을 먼저 그대로 한 술 떠먹어 보세요. 그게 이 집이 낸 맛이고, 나머지는 취향입니다.
밥 먹고 한강까지
이 집의 숨은 장점입니다. 바로 앞이 한강공원과 이어집니다.
시간이 있으면 먹고 나서 그대로 걸어 나가 산책하면 됩니다. 쌀국수 한 그릇은 무겁지 않으니 걷기에 딱 맞습니다. 해질 때 가면 더 좋습니다.
당산역(2호선·9호선)에서 가깝습니다. 환승역이라 서울 어디서든 오기 편합니다.
커피도 한 잔
리뷰에서 연유가 반복해서 나옵니다. 베트남식 연유커피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하게 뽑은 커피에 연유를 깔고 얼음에 부어 마시는 음료입니다. 아주 달고 아주 진합니다. 쌀국수 먹은 뒤에 한 잔 하면 마무리가 됩니다.
이런 분께
- ✅ 현지 방향의 쌀국수를 찾는다
- ✅ 국물 진한 음식을 좋아한다
- ✅ 먹고 한강 산책까지 하고 싶다
- ✅ 매운 것을 못 먹는다 — 쌀국수 자체는 맵지 않습니다
- ⚠️ 고수 향이 싫으면 미리 빼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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