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기구이갈비

록갈비 합정점초벌구이로 나오는 양념 쪽갈비, 살이 두둑합니다

좋아하는 록갈비입니다. 최근 여러 지점이 생겨서 신림 본점을 비롯해 몇 군데 가봤는데, 이 글은 그중 합정점 기록입니다.

🗓 2026.09.21📍 지도 ↗
록갈비 합정점 — 초벌구이로 나오는 양념 쪽갈비, 살이 두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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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마다 살 바르는 기술이 다릅니다

느낌상 합정점이 갈빗대에 살이 가장 많이 붙어있습니다. 신림 본점도 살이 꽤 있는 편이긴 한데, 지점마다 손질하는 기술이 다른 건지 갈빗대에 남는 살 양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록갈비 합정점 그릴 위 양념쪽갈비 — 초벌구이 후 마무리로 구워지는 모습, 주변에 반찬 그릇들이 놓여 있다

초벌구이로 나오는 집입니다

록갈비는 초벌 후 내어주는 곳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이미 한 번 익힌 갈비가 나오고, 그릴 위에서 가볍게 마저 익힌 후 먹으면 됩니다. 처음부터 생고기를 굽는 집이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매운쪽갈비는 따로 있습니다

이번에 먹은 건 양념쪽갈비지만, 메뉴판에는 매운쪽갈비도 따로 있습니다. 이쪽은 꽤 매운 편이라, 매운맛을 즐기지 않는 외국인이라면 상당히 매울 거라고 봅니다. 한국인 기준으로도 "순한 매움" 정도는 아닙니다.

이번엔 양념쪽갈비를 시켰습니다

양념쪽갈비 자체는 맵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매운 쪽갈비와 동일한 매운 소스가 곁들여 나오기 때문에, 한번 찍어 먹어보고 맵기를 확인한 뒤 다음 방문에 매운쪽갈비로 넘어가 볼지 정해도 됩니다.

사진으로 보면 — 숯불 위의 쪽갈비

철망 아래로 붉은 숯불이 보이고, 그 위에서 쪽갈비가 구워지고 있습니다. 갈비뼈를 따라 겉이 거뭇하게 눌었고, 양념이 졸아 윤기가 도는 면과 탄 면이 함께 보입니다. 앞쪽에는 껍질 쪽이 둥글게 말린 토막이 놓여 있고, 한쪽 구석에는 노란 가루가 담긴 작은 그릇이 보입니다. 연기가 살짝 올라오는 것이 사진에도 잡혔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취향껏

저는 개인적으로 사이드 메뉴를 잘 안 시키는 편인데, 같이 간 사람들은 날치알 주먹밥과 얼음동동 묵사발을 자주 시켜 먹었습니다. 고기만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곁들이기 좋습니다.

가기 전 체크리스트

  • 초벌구이로 나옵니다 — 생고기를 처음부터 굽는 집이 아니라 회전이 빠른 편입니다
  • 양념쪽갈비 자체는 맵지 않습니다 — 매운맛을 원하면 매운쪽갈비를 따로 주문하세요
  • 양념쪽갈비에도 매운 소스가 곁들여 나옵니다 — 찍먹으로 맵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합정역·상수역 모두 도보 10분 안팎입니다
  • 가격·영업시간은 지점마다 다를 수 있어, 다른 지점과 헷갈리지 않게 확인하세요
직접 다녀와서 남기는 기록이며,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 취향입니다. 가격과 영업시간은 자주 바뀔 수 있어 확실하지 않은 항목은 (2026.09 기준)으로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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