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식술집

상수주택옛 주택을 고친 상수동 술집, 막걸리 종류가 다양합니다

술 한잔 편히 하기 좋은 곳입니다. 한국식 이자카야라고 하면 제일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 2026.09.22📍 지도 ↗
상수주택 — 옛 주택을 고친 상수동 술집, 막걸리 종류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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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주택을 고친 2층 술집

상수역 골목 안쪽, 오래된 주택 건물 2층에 있습니다. 간판이 크지 않아 처음 가면 지나치기 쉬운데, 1층 옷가게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은 밖에 앉아도 좋습니다.

상수주택 입구 — 오래된 주택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간판에 메뉴가 적혀 있습니다

막걸리 종류가 여러 가지입니다

막걸리를 좋아한다면 특히 반가운 곳입니다. 이것저것 비교해 마실 수 있을 만큼 종류를 갖추고 있어서, 평소 마셔보지 못한 막걸리를 시도해보기 좋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다양한 한국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해볼 수 있어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안주 카테고리가 폭넓습니다

안주 폭이 넓어서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문어와 수육을 깻잎에 곁들인 상수 문어 보쌈, 미나리와 채소를 가득 올려 매콤달콤한 소스를 두른 해물 미나리전을 시켜봤습니다. 이 외에도 조개술찜·치즈김치전·스지어묵탕처럼 국물·전·찜 쪽 메뉴도 고루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문어 보쌈은 얇게 썬 문어와 수육이 한 접시에 나오고, 깻잎과 쌈장, 새우젓, 붉은 소스가 곁들여집니다. 깻잎에 수육과 문어를 올려 쌈장이나 새우젓을 얹어 싸 먹는 구성입니다. 해물 미나리전은 지름이 큰 검은 접시를 가득 채울 만큼 크고, 위에 미나리와 채소 무침이 수북이 올라가 매콤달콤한 소스가 얹혀 나옵니다. 전 옆의 작은 종지에는 간장 양념장이 따로 놓입니다.

맛은 무난하게 술과 잘 맞는 정도

안주 맛 자체가 어디 가서 자랑할 만큼 대단한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게 무난히 맛있어서, 막걸리·전통주와 곁들이기엔 충분합니다. 안주 하나로 승부 보는 집이라기보다, 술과 분위기까지 같이 즐기는 곳으로 보면 맞습니다.

외국인 방문자께

  • 막걸리(makgeolli)는 쌀로 빚은 탁한 한국 전통술입니다. 어떤 걸 시킬지 모르겠다면 "아무거나 추천해주세요(Amugeona chucheonhaejuseyo)"라고 말하면 직원이 골라 줍니다
  • 보쌈(bossam)은 삶은 수육을 깻잎이나 배추에 싸 먹는 음식이고, 이 집은 여기에 문어를 더한 문어 보쌈(muneo bossam)이 대표 메뉴입니다
  • 전(jeon)은 재료에 반죽을 입혀 부친 한국식 부침개입니다. 막걸리와 함께 먹는 조합이 흔합니다
  • 안주(anju)는 술과 함께 먹는 음식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가기 전 체크리스트

  • 막걸리 종류가 다양합니다 — 여러 잔을 비교해 마셔보기 좋습니다
  • 안주 카테고리가 넓습니다 — 보쌈·전·찜·국물 중 골라 시킬 수 있습니다
  • 2층이라 간판을 놓치기 쉽습니다 — 1층 옷가게 옆 계단으로 올라가세요
  • 상수역 1번 출구 도보 4분입니다
  • 주변 공영주차장은 유료이니, 대중교통이 더 편합니다
직접 다녀와서 남기는 기록이며,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 취향입니다. 가격과 영업시간은 (2026.09 기준)이며, 방문 전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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