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맛집 베스트 — 리뷰한 곳 중에서 고름

서울 · 강남·서초

강남·역삼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한 오피스 동네라, 점심시간엔 줄이 길고 저녁엔 회식 자리가 많다. 특히 드립커피 강세가 두드러지는데, 상을 많이 받은 곳(르와조)과 강릉 원두를 쓰는 곳(테라로사)이 나란히 있다. 그동안 리뷰한 곳 중에서, 오피스 동선에 맞춰 골랐다.

동선을 짜자면, 아침은 르와조나 테라로사에서 드립커피 한 잔으로 시작해서, 점심은 1952년부터 이어온 한국집의 전주비빔밥이나 바스버거의 수제버거로 챙기고, 저녁은 대우부대찌개로 든든하게 또는 파 니엔테에서 양식으로 가볍게 마무리하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서초 쪽으로 조금 더 이동할 여유가 있다면 영동족발도 들를 만하다.

점심은 대부분 1만 원대 노포거나 가벼운 한 끼고, 저녁 부대찌개·양식은 2만 원대로 올라간다. 오피스 상권이라 평일 점심시간엔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시간을 조금 비껴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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