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막국수 분점본점인 줄 알았던 강원 양양의 막국수집
여태까지 여기가 본점인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진짜 본점은 같은 양양군 동해대로에 따로 있다고 합니다. (동해대로 본점은 아직 안 가봤습니다.)
🗓 2026.09.27📍 지도 ↗

본점인 줄 알았던 곳
강원도 갈 일이 있으면 갈 때나 올 때, 일부러라도 돌아서 들르는 곳입니다. 그만큼 여러 번 왔다는 뜻이고, 매번 이 집이 기준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진짜 본점은 같은 양양군 동해대로 54에 따로 있고, 여기는 포월윗말길의 분점이라는 걸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동해막국수라는 이름을 쓰는 곳이 여러 곳이라 헷갈리기 쉽습니다.
메밀 농도와 양념장 궁합이 찰떡입니다
막국수의 메밀 농도와 이 집 양념장의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비벼서 한 젓가락 뜨면 메밀의 결과 양념장의 간이 서로 안 튀고 잘 어울립니다. 후루룩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한 그릇이 비어 있습니다.
배가 여유되면 수육까지
배가 여유가 된다면 수육까지 맛보는 걸 추천합니다. 막국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수육을 곁들이면 한 끼가 든든하고 즐거운 느낌이 납니다.

강원도 일정을 다시 짜고 싶어질 정도로
가끔은 이 집 때문에 강원도 일정을 혹시 만들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생각이 나곤 합니다. 후루룩 먹고 나면 행복해지는 한 끼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 물막국수
스테인리스 대접에 짙은 색 육수가 가득 담기고, 그 위로 김가루와 깨가 흩뿌려져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소복하게 말린 면 위에 붉은 양념장이 올라가고 삶은 달걀 반쪽이 얹혀 있습니다. 육수는 거의 검게 보일 만큼 진한 색이고, 면은 메밀 특유의 회갈색입니다.
막국수 메뉴 풀이
- 물막국수(mul-makguksu)는 차가운 육수에 만 막국수이고, 비빔막국수(bibim-makguksu)는 양념장에 비빈 막국수입니다
- 수육(suyuk)은 삶아서 두툼하게 썬 돼지고기이고, 사리(sari)는 면 추가를 뜻합니다
- 메밀찐만두는 메밀 반죽 만두를 쪄 낸 것으로 막국수 집에서 흔히 곁들입니다
외국인 방문자께
- 막국수(makguksu)는 차가운 메밀 국수입니다. 비빔막국수는 매콤달콤한 양념에 비벼 먹고, 물막국수는 차가운 육수에 말아 나옵니다
- 이 집은 매운맛이 강하지 않은 편이라 매운 음식이 낯설어도 시도해볼 만합니다
- 수육(suyuk)은 삶은 돼지고기입니다. 막국수와 같이 먹으면 한 끼가 든든해집니다
이런 분께
- ✅ 강원도로 이동하는 길에 막국수 한 끼가 생각나는 사람
- ✅ 메밀 면발과 양념장의 조화를 좋아하는 사람
- ✅ 막국수 한 그릇으론 아쉬워서 수육까지 곁들이고 싶은 사람
- ⚠️ 동해막국수라는 이름을 쓰는 곳이 여러 곳이라 헷갈리기 쉬우니, 갈 땐 양양 포월윗말길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세요
- ⚠️ 월요일은 쉬니 요일을 확인하고 가세요
여러 번 다녀본 뒤 남기는 기록이며,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 취향입니다. 가격과 영업시간은 (2026.09 기준)이며, 방문 전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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