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충청

대전 대성콩국수 — 국물은 연한 쪽, 간은 김치로 맞추는 집

2026.08.17 발행

가게대성콩국수
위치대전 서구 도마동 67-36
전화042-533-4586
영업 시작오전 11:30 (공휴일에는 변경될 수 있음)
1인 예산1만 원 이하
구글 평점3.9 (리뷰 725개)
대기잦은 변동으로 확인 필요 — 식사 시간대에는 붐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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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를 먹으러 갈 때 미리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집마다 국물 농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콩을 곱게 갈아 걸쭉하게 내는 집이 있고, 묽게 잡아 마시듯 넘기는 집이 있습니다. 취향이 갈리는 지점이라, 진한 걸 기대하고 연한 집에 가면 실망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성콩국수는 연한 쪽입니다.

국물 — 중간보다 연한 쪽

진하다와 연하다 사이에 놓고 보면, 중간에서 연한 쪽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간은 아예 안 되어 있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잡혀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조금 싱겁게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걸쭉한 콩국수를 좋아하신다면 여기는 취향이 아닐 수 있습니다.

반대로 콩국수가 텁텁해서 잘 못 먹는 분에게는 이 농도가 오히려 맞습니다. 술술 넘어갑니다.

면 — 부드러운데 식감이 있습니다

면발이 생각보다 부드럽습니다. 그런데 물러서 흐물거리는 게 아니라 씹히는 맛은 남아 있습니다.

부드러움과 식감이 같이 가는 면이라, 연한 국물과 균형이 맞습니다. 국물이 묽은데 면까지 물렀으면 심심했을 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김치가 이 집의 절반입니다

국물이 조금 싱겁게 느껴진다면 김치와 같이 드세요. 그러면 간이 딱 맞습니다.

이건 개인 취향 문제가 아닙니다. 구글 지도 리뷰에서 이 집을 언급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김치"입니다. 콩국수집인데 김치가 725개 리뷰 중 62번 언급됩니다.

콩국수만 따로 떼어놓고 평가하면 밋밋할 수 있는데, 김치와 함께 먹는 것을 전제로 만든 상이라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정리하면

  • 묽고 술술 넘어가는 콩국수를 좋아하는 분
  • ✅ 콩국수가 텁텁해서 부담스러웠던 분
  • ✅ 1만 원 이하로 한 끼 제대로 먹고 싶은 분
  • 걸쭉하고 진한 콩국물을 기대하는 분 — 취향이 다릅니다

가기 전에

  • 위치 — 대전 서구 도마동입니다. 둔산 쪽 도심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 영업 시작 — 오전 11시 30분입니다. 아침 식사로는 안 됩니다.
  • 붐빔 — 리뷰 725개가 쌓인 집입니다. 점심·저녁 시간대는 대기를 감안하세요.
  • 주차 — 골목 안이라 여유롭지 않습니다. 확인하고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글은 직접 방문한 경험을 정리한 것입니다. 가격과 영업시간은 자주 바뀌므로, 확실하지 않은 항목은 (잦은 변동으로 확인 필요) 로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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